리암 니슨 다음은 숀펜? '테이큰' 감독 신작 '더 건맨' 포스터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16 09: 31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의 신작 '더 건맨'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건맨'의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한 채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숀 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영화 속에서 보여줄 화끈한 액션 쾌감을 예고한다.
“표적이 된 특수부대원 조직을 향해 총을 겨누다!”라는 카피와 함께 ‘하비에르 바르뎀’, ‘이드리스 엘바’, ‘자스민 트린카’ 등 배치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숀 펜과 하비에르 바르뎀의 만남은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 건맨'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가 장 패트릭 맨체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숀 펜은 각본 작업에까지 참여해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증명했다. 콩고의 해변가, 런던의 시내, 스페인의 투우경기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화는 3편의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무려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흥행대작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의 새로운 액션 프로젝트로, 리암 니슨을 세계 최고의 액션스타로 탄생시킨 그가 숀 펜을 새로운 액션주자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의 정치적 이권이 걸린 비밀작전에 투입된 후 영문도 모른 채 제거당한 전직 특수부대원이 자신을 배신한 조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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