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엄마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김치 따귀를 맞아봤냐?"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김치 따귀의) 맨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엄마가) 융드레스를 입고 때리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깜짝 등장한 김옥정 여사는 "(어린 시절) 아들은 첼로, 나는 바이올린, 딸은 피아노를 쳤다. 아버지 생일날 삼중주로 연주를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하하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첼로를 그만두게 된 이유는 (엄마에게) 첼로 활로 맞았다. 그래서 활이 부러졌기 때문이다”라며 대반전을 폭로했다. 오늘(16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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