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부분변경 신형 '폴로' '2015 서울모터쇼'서 공식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3.16 10: 43

폭스바겐이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폴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The new Polo)'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데뷔 하는 신형 '폴로'는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기존의 1.6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 엔진을 탑재했으며 편의장비도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 출시 모델의 가격 및 상세 제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폴로는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경쟁자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최첨단 편의 장치와 안전장치를 갖춰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수입 소형차 시장에 또 한번의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의 컴팩트 해치백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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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폴로(유럽형)'./ 폭스바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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