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내반반’, 콘텐츠파워 확 올랐다..이태임 효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6 14: 37

배우 이태임으로 인해 홍역을 치렀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내 마음 반짝반짝’이 콘텐츠 파워 조사에서 전주 대비 순위가 확 오르는 웃지 못할 성적표를 받았다.
16일 CJ E&M이 닐슨코리아와 공동으로 발표한 콘텐츠 파워 지수(CPI) 조사 결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같은 방송사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보다 38위나 뛰어오른 결과다. 이번 조사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첫째주에 해당하는 결과다.
이태임이 출연했던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역시 전주보다 36위 오른 9위를 차지했다. 두 프로그램은 이태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하거나 욕설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 2주간 잡음에 시달렸다.

콘텐츠 파워지수는 뉴스 구독(화제성), 직접 검색(관심과 관여도), 소셜 버즈(몰입도)를 담는다. 이에 따라 이태임으로 논란에 시달렸던 두 프로그램의 순위가 갑자기 뛰어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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