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날 특집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일밤’의 새로운 코너로 확정된 가운데, ‘복면가왕’과 함께 설날에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어디에 안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MBC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심야에 방송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 구성. 파일럿 방송 당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MBC는 봄 개편을 맞아 예능 프로그램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일단 부진을 겪고 있는 ‘애니멀즈’의 폐지가 확정됐다. ‘애니멀즈’ 후속으로는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복면가왕’이 다음 달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정규 편성됨에 따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역시 이동이 불가피한 상태다.
jmpyo@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