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女교사, 10대 제자 3명과 ‘부적절한 관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3.16 16: 45

[OSEN=이슈팀]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고등학교 여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지역지 ‘데일리 레코드’의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모리스 고교의 영어교사 니콜 맥도니(32)는 제자 3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체포됐다.
영어교사인 니콜은 평소에도 남자 학생들과 성적을 농담을 자주 주고받았다. 그런데 니콜은 방과 후 ‘성교육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세 명의 학생과 따로 만나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그 중 니콜은 한 명의 학생과 실제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적발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니콜은 2013년부터 2년 동안 여러 차례 학생들과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뉴저지 법원은 지난 1월 법원에 출두한 니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2심에서 니콜은 유죄판결을 받아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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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맥도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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