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레반테전 두 골 폭발에도 맨유행 소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3.16 17: 00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할까.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베일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반테를 2-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4점)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5점)와의 격차를 좁혔다. 두 팀은 오는 23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투토메르카토’는 16일 맨유가 베일의 영입을 위해 거액을 투자할 것이며 베일이 이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프리메라리가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언론과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하지만 베일은 레반테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설령 맨유가 거액의 제안을 하더라도 베일이 수락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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