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측 “속옷탈의, 불편함 안기려는 의도 없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6 17: 37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측이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속옷 탈의와 씻는 장면 공개에 대해 시청에 있어서 불편함을 안기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속옷을 탈의하고 샤워를 하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공개한 것은 출연자들이 그 정도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군 생활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였다”면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기고자 방송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진짜 사나이’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스타들이 입소한 후 속옷을 갈아입거나 몸을 씻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방송했다. 군대에 들어온 만큼 촉박하게 몸을 단정하게 하는 과정을 담기 위한 장치였는데, 일부에서는 이 장면이 다소 민망했다는 불평을 토로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현재 11명의 스타들이 군 체험을 하는 모습을 방송하고 있다. 시즌 2에 접어든 후 재미와 함께 담백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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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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