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이하늬에 "왕실 같이 개혁하자" 새국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16 22: 22

장혁이 이하늬에게 같이 왕실을 바꿔보자고 했다.
16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0가 황보여원(이하늬)을 찾아가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는 황보여원에게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짐승같은 삶은 살아왔다는 당신을 이해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소는 "왕식렴(이덕화)을 몰아내고 죽고 죽이는 그런 왕실을 바꿔보려고 한다. 우리가 같이 그 일을 했으면 한다. 다른 길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그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황보여원은 왕소가 말한 "우리"라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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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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