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VS안재현, 날선 신경전..본격 대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16 22: 31

배우 지진희와 안재현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신경전을 벌이는 이재욱(지진희 분)과 박지상(안재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욱은 공황장애를 핑계로 수술을 멀리 하려는 지상을 찾아 “두 달 안에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느냐”면서 자신이 권했던 방법을 다시금 권유했다.

이에 지상은 “그래서 어린 아이 피를 취하는 거냐. 어린 아이의 피는 매혈이 합법화된 나라라도 안 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들은 재욱은 “나는 피만 취했을 뿐, 영혼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장님은 참 신뢰를 주기 힘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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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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