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하 "아들 드림이, 제2의 GD됐으면..내 복수해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17 00: 24

방송인 하하가 아들 드림이에 대해 "GD가 돼서 나의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들 드림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별은 "드림이는 착하고 밝은 아이다. 소리를 떼쓰고 울어도 되는데 울음을 삼킨다"라며 "얼마 전에 농구장에 갔었는데 키 큰 사람들이 많으니까 고개를 안 들더라. 그런데 괜찮다고 달래는데 울고 있더라. 자기가 울면 아빠 입장 난처할까봐. 또 피부가 정말 하얗다. 어디 데리고 나가면 멀리서도 눈에 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하하도 "너무 착해서 참 속상하다. 집에서 막 우는데 밖에서는 안 운다"라고 말하며, "나중에 제2의 GD가 돼서 나의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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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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