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의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9%)보다 1.2%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총 24부작으로, 앞으로 4주간 더 방송될 예정.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왕좌를 수성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1%, KBS 2TV '블러드'는 4.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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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