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덕화의 남다른 딸사랑이 공개됐다.
중국 시나연예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지난 16일 영화 '실고'의 홍보차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발표회에서 유덕화는 "아이를 잃어 버리는 아빠의 역을 해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라고 말하며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영화를 찍고 나보니, 사람이 많은 곳에 내 아이는 절대로 못 데리고 가겠더라" 라고 말하며 딸바보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실고'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15년 동안 전국을 떠돌아다닌 한 농촌 아버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개봉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실고'는 오는 2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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