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영화 ‘살인의뢰’ 흥행에 대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김상경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살인의뢰’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등 외화를 꺾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요즘 ‘킹스맨’ 등 외화들이 잘 나가고 한국영화가 밀려있었는데 우리가 꺾어서 한국영화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그렇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1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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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