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람, 정대훈 상대 시범경기 1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3.17 14: 46

넥센 외야수 문우람이 시범경기 1호 홈런을 신고했다. 
문우람은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7-4로 리드한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언더핸드 정대훈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몸쪽 낮은 134km 직구를 잡아당겼다. 비거리 115m 우월 솔로 홈런. 
박병호(3개) 외에 넥센 타자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건 문우람이 처음이다. 2회부터 이택근을 대신해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출장한 문우람은 4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데 이어 홈런까지 작렬시키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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