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모방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스포츠 닛폰' 인터넷판에 따르면 일본의 중학생들이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 초등학교에서 기르던 염소를 해치기 위해 톱과 장대를 가지고 사육장에 침입했다. 이들의 범행은 염소의 거센 울음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이들은 경찰에 붙잡힌 뒤 "IS의 동영상에서 사람을 죽이는 걸 보고 염소를 연습삼아 죽일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IS의 관련 사이트를 자주 검색하기도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