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즐거운가’, 오늘 종영..7개월만에 아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8 06: 50

김병만이 이끌었던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가’가 오늘(18일) 종영한다.
‘즐거운가’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31일 첫 방송 된 후 7개월여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즐거운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꾸던 집을 지어 그 곳에서 살며,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외에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스타들이 친목을 다지는 구성이 눈길을 끌었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크게 화제를 일으키지 못했다.
결국 SBS는 이번에 봄 개편을 맞아 자연스럽게 종영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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