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종료 후 안중열과 이성민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t 위즈가 8회말 신명철의 결승타로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서 탈출했다.
kt는 1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서 5-4 역전승했다. kt는 8회말 김상현이 동점타를 날리고, 신명철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kt는 홈에서 첫 번째 승기를 들었고, 시범경기 전적 3승 5패가 됐다. 반면 LG는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연승에 실패했다. LG의 시범경기 전적은 5승 3패가 됐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