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신 경운기, 상주에 가면 특별한 경품이 있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17 17: 32

상주 상무(대표 백만흠)가 21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 특별경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이근호 트랙터로 이슈를 모았던 대동공업이 올해도 상주와 손을 잡고 특별 경품을 내놓았다. 주인공은 바로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250’이다. 고명현(준장) 국군체육부대장도 통크게 경운기를 내놓아 특별경품이 한층 풍성해졌다.
농업도시인 상주시에서 자동차 보다 인기가 좋다는 다목적 운반차와 경운기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통틀어 오직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품이다.

상주는 이미 지난 4년간 경운기, 트랙터, 농기계 등을 경품으로 내놓으면서 지역 밀착형 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트랙터 순회 및 트랙터 관람존 등을 실시, 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역시 상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 경품과 ‘선수단 워밍업 대동공업 UTV 순회’ 체험 등을 준비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살 예정이다.
이 밖에 군인 컨셉을 앞세운 연간 장외행사 ‘I'm soldier’ 포토타임도 마련했다. 그간 군인 선수들의 정복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던 팬들에게 국군체육부대 정복 차림의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한해 상주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와 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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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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