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림성모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17 17: 41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성모병원 회의실에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과 KPGA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갖고 오는 2016년까지 2년 간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협약했다.
 
조인식에는 KPGA 황성하 회장과 이준영 전무이사와 함께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의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PGA는 대림성모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KPGA 투어선수 및 회원들의 의료복지 혜택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PGA 황성하 회장은 “대림성모병원과 협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다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은 “현역 선수들을 비롯한 KPGA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뒤 “골프 애호가로서 KPGA의 발전과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KPGA와 협약을 맺은 선수촌병원은 척추관절을 포함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분야와 함께 스포츠 수술 및 재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는 스포츠전문 의료기관이며, 본 협약을 맺은 대림성모병원은 내과 및 유방·갑상선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센터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연예인야구단,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의 지정병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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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황성하 회장(왼쪽)과,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 /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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