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연하남 태민의 조련사로 등극했다.
나르샤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파트너 태민과 함께 글램핑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나르샤는 텐트 안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았고, 멀리 떨어져 앉은 태민에게 "세팅이 이렇게 된 건 이유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민은 "옆에 앉으라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한 후 나르샤의 옆에 앉았고, 나르샤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르샤는 태민이 탄산수를 맛 본 뒤 샴페인으로 착각하자 "샴페인이래 아 귀여워"라고 애정을 표현하는 한편, "너 이거 마시고 취하는 거 아니야? 취하고 나한테 고백하지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태민, 헨리, 타쿠야, 문희준, 현우, 전효성, 나르샤,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 제임스 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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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