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PD "차승원 막걸리? 덜 숙성됐지만 맛있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7 19: 21

tvN 나영석 PD가 '삼시세끼-어촌편'에 등장한 차승원의 막걸리의 대해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나 PD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에서 차승원이 직접 만든 막걸이의 맛에 대한 질문에 "설탕을 탔어야했다"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우러나지만, 숙성을 더 했어야 했는데 너무 빨리 꺼내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녹화가 5박6일 정도고, 섬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다"며 "지금 꺼내먹기엔 이른데 다음 녹화 때 먹으면 너무 늦을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보졸레 누보 같은 맛?"이라며 "덜 숙성됐었다. 하지만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다. 거기다 사이다를 섞었더니 맛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오는 27일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으로 돌아온다. 또한 그가 연출한 '삼시세끼-어촌편'의 본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비하인드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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