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이서진, 말로만 불평..사실 섬세·꼼꼼·성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7 19: 41

tvN 나영석 PD가 '삼시세끼'의 이서진에 대해 "입으로는 불평이 많다. 그런데 사실은 다 한다. 굉장히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나 PD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며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신경을 쓴다. 굉장히 섬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서진은 스태프 모두의 이름을 외운다"며  "그 분은 그게 자연스럽다. 늘 알고 뭘 좋아하는지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서진이 스태프들에게 슬쩍 선물을 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하며 "그걸 민망하니까 대놓고는 안하고 조용히 한다. 귀엽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오는 27일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으로 돌아온다. 또한 그가 연출한 '삼시세끼-어촌편'의 본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비하인드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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