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꽃할배', 쿠바와 고민하다 그리스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7 20: 00

tvN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의 여행지 선정 기준을 밝혔다.
나 PD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에서 "여행기 선정 기준은 명료하다. 선생님들이 가셨을 때 좋아하실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데, 선생님들이 가셨을 때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가가 첫번째"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선생님들이 쿠바 아니면 그리스에 가고 싶어하셨다. 그런데 쿠바에 가려면 스무시간 이상이 소요되더라. 그래서 그리스를 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오는 27일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으로 돌아온다. 또한 그가 연출한 '삼시세끼-어촌편'의 본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비하인드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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