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빈즈엉(베트남)을 대파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빈즈엉과 홈경기서 에닝요와 이동국의 득점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승점 7)가 된 전북은 2승 1무(승점 7)의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골득실에서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빈즈엉은 이번에도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후 빈즈엉 원탄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