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스태프 팀 두 노장의 예능 족구 "분량 욕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18 00: 25

두 노장 스태프가 구멍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 웃음을 줬다.
강찬희 카메라 감독과 권기종 조명 감독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족구팀과 스태프 드림팀 경기 3세트에 출전했다.
두 사람은 스태프들 중에서도 30년 가까이 되는 경력의 노장. 이들은 위엄있던 모습과 달리, 경기에서는 계속해 어정쩡한 포즈를 취하며 연이어 실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노장의 이 같은 모습에 다른 스태프 후배들은 "방송 분량 욕심을 내느냐"고 지적했고, 힘들이지 않고 얻은 득점에 '예체능' 팀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 족구 편에는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 차태현 등이 출연한다.
eujenej@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