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이 이번주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7일 전국 538개 스크린에서 4만8,267명을 동원, 누적 492만642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5만1,912명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이 추세라면 이번주 중으로 50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역대 19금 영화 4위에 올라있는 '추격자'도 제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 5위 '범죄와의 전쟁'(2012, 471만)을 제친 '킹스맨'은 '추격자'의 기록 507만까지 15만명만 남겨둔 상태다. 당분간 큰 경쟁작이 없어 무난하게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3위에 올라있는 '아저씨'는 628만명의 기록을 갖고 있어, '킹스맨'이 제치기엔 다소 버거워보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살인의뢰', 3위에는 '위플래쉬'가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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