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고
[OSEN=이슈팀]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폭발로 인해 불이 났다. 직원 3명이 다쳤다.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계면활성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직원 6명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대원 250여 명이 화재 진화에 동원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반응기 내부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폭발원인과 피해규모는 확인되 않았다.
한편 계면활성제란 강한 표면활성을 가진 용매에 녹아 표면 장력을 저하시키는 물질을 의미한다. 예컨대 물에 대해서는 비누가 계면활성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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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