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하이탑, 또 하나의 예능 샛별 될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8 09: 55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 합류했다. 다소 생소한 멤버인 하이탑은 '진짜사나이2'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예능 샛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탑은 지난 17일 '진짜사나이2' 촬영에 합류, 현재 훈련에 임하는 중이다. 그는 임원희, 정겨운, 김영철, 샘 오취리, 이규한, 샘킴, 슬리피와 함께 25사단에서 일반 병사들과 함께 촬영하게 됐다.
하이탑은 힙합돌이라 불리는 그룹 빅플로의 멤버. 1994년생인 하이탑은 올해 22살 신예다.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 풋살 경기에서 첫 골을 넣는 등 체육돌로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하이탑은 '진짜사나이2'가 만들어낸 대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간 '진짜사나이'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을 '아기 병사'라는 수식어로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대세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에 하이탑 역시 군대라는 공간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개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시청자들 역시 신선한 얼굴인 하이탑에 더욱 주목할 전망. '진짜사나이2'의 훈련소 모습이 방송 중인 상황에서 자대 배치 속 새 얼굴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매 자대마다 멤버를 달리하며 촬영을 진행할 계획인데, 기존 멤버에 새로운 출연자가 합류하며 매번 새로운 그림으로 지루함을 없앨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빅플로로 데뷔한 하이탑은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 출연하며 가요는 물론 연기에도 재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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