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해리슨 포드, 부상에서 회복..“책 읽고 음식 먹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18 08: 56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어느 정도 부상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책도 읽고 음식도 먹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사고 후 2주가 지난 현재,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으며 포드의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가 읽을 것들과 음식을 가져다주며 간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플록하트가 매일 아침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후 병원으로 곧장 향해 포드의 병간호를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음식과 읽을 거리들을 가져다 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포드는 지난 5일, 자신 소유의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온 얼굴에 피를 묻히고 있는 상태였으며 바로 응급처치를 받았다.
원인은 엔진 고장으로 밝혀졌으며 수사관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해리슨 포드는 엔진 고장을 알고 좌선회 해서 회항을 시도했다. 하지만 나무의 꼭대기에 비행기가 추돌하면서 추락했다. 추락 위치는 산타모니카 공항 3번 활주로에서 불과 800피트(243m)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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