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개봉 5월로 연기..첫 예고편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18 09: 07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영화 '연애의 맛'이 당초 4월에서 5월로 개봉을 연기하고 1차 예고편을 18일 공개했다.
이 영화는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졌지만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연애 배틀을 그린 내용.
예고편에는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그 나이에 남들 하는 거 못하면 그것도 병이거든요?"라며 강예원의 속을 긁는 능청스런 오지호의 연기와 “연애 자신 없으세요?”라며, 의학적인 지식에 비해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오지호를 비꼬는 강예원의 대사가 담겨있다.

'연애의 맛'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산부인과 vs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불꽃 튀는 에피소드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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