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29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 2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팀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도 높은 순위인 16위를 차지했다.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5위)와 사미르 나스리(맨체스터 시티, 37위) 등이 기성용보다 낮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279위에서 281위로 소폭 떨어졌다. QPR 내에서는 14위다.
한편 전체 1위는 변함없이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그 뒤를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디에고 코스타(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산티아고 카솔라(아스날),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찰리 오스틴(QPR), 라힘 스털링(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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