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어디서나 끊김없는 문서작업을 지원하는 세번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어도비는 18일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의 출시를 발표했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일관된 온라인 프로필과 개인 문서 허브로 구성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데스크톱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문서를작성 및 검토, 승인, 서명하거나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핵심은 어도비 애크로뱃 DC(Adobe Acrobat DC)다. 어도비 애크로뱃 DC는 통합 솔루션의 일부로서 전자서명기능을 무료로 제공, 전자서명의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 어도비 기술 및 기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개인과 기업들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단절된 문서 기반 프로세스에 얽매여 있다. 책, 영화, 음악을 비롯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디지털로 이행하는 데 성공했지만, 문서와 문서 작업 프로세스는 그러지 못했다”며,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중요한 문서 작업 방식을 혁신하고 간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새로워진 애크로뱃 DC,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e사인 서비스, 모바일 링크(Mobile Link) 및 문서관리 및 통제 등을 제공한다.
한편, IDC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문서로 인한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얻는 잠재적 이득으로 36%의 매출 증가 및 30%의 비용 감소와 더불어, 규율 위반 위험을 23%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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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