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에게 방망이 선물하는 이대형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3.18 13: 10

KBO 시범경기가 봄비로 대거 취소됐다.
18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대전 한화-넥센전, 광주 KIA-SK전, 울산 롯데-삼성전 수원 LG-kt전이 전국적인 봄비로 우천 취소 결정이 났다. 울산이 10시에 가장 빨리 결정 났고, 광주가 10시18분, 대전이 10시30분으로 취소 결정이 이어졌다. 수원은 12시 46분 취소됐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따로 추후 편성되지 않는다.
한편 시범경기 2승6패 중간 순위 10위로 떨어진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5승2패로 NC와 공동 1위에 랭크된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으로 돌아가 LG와 시범경기를 이어간다. KIA는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만나고, SK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상대한다. 삼성은 마산구장에서 NC와 맞붙는다.

경기 취소 후 kt 이대형이 LG 이병규에게 배트를 건네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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