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오늘 춘사영화상 참석…결별 후 첫 공식석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8 14: 10

배우 배두나가 춘사영화상에 참석한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관하는 2015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의 꽃인 여자연기상 부문에는 '도희야'의 배두나, '카트'의 염정아, '한공주'의 천우희, '해무'의 한예리 등이 후보로 올랐다. 수상 여부를 떠나 배두나의 시상식 참석은 당초 불투명했지만 일정 조절이 이뤄져 참석하게 됐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배두나는 최근 연인 짐 스터게스와 결별 소식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배두나는 지난 해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이별을 맞이했다.
춘사영화상 그랑프리(최우수 감독상) 부문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김성호 감독), '경주'(장률 감독),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명량'(김한민 감독),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이, 각본상에는 '국제시장'(박수진), '끝까지 간다'(김성훈), '쎄시봉'(김현석), '제보자'(이춘형), '카트'(김경찬)가, 기술상에는 '군도' '끝까지 간다' '명량' '해무' '해적'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또 남자연기상(주·조연·단역포함)에는 '국제시장'의 황정민, '군도'의 하정우,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 '명량'의 최민식, '조선명탐정2'의 오달수가 후보에 올랐다. 심사의원특별상(신인 감독상)에는 '10분'(이용승 감독), '거인'(김태용 감독), '도희야'(정주리 감독), '족구왕'(우문기 감독), '한공주'(이수진 감독)이 후보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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