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MFBTY 타이거JK가 아내인 윤미래에 대해 “아이돌 출신이라 춤을 잘 춘다”고 말했다.
MFBTY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음감회를 갖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공개된 트리플타이틀곡 ‘방뛰기방방’ 뮤직비디오에는 발랄하게 춤을 추는 윤미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타이거JK는 “미래가 아이돌 출신이라 춤을 잘 춘다. 수줍어하면서도 집에서 혼자 춤을 춰서 이번에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도와주신 댄서 분들도 유명하신 분들이다. 내가 몰래 안무를 만들어 달라 부탁해서 안무도 하고, 곡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MFBTY는 ‘헬로 해피(Hello Happy)’, ‘렛 잇 고(Let it Go)’, ‘부끄부끄’’, ‘리벨 뮤직+할리후(Rebel Music+Hollywho)’, ‘방귀 댄스’, ‘야야야’, ‘사랑과 평화’, ‘눈비에’, ‘방뛰기방방’ 등 새 앨범 ‘원다랜드(Wondaland)’의 신곡들을 공개했다.
MFBTY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함께 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새 앨범 ‘원다랜드’에는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6개 트랙이 담겼다. 전인권, 랩몬스터, 용준형, 손승연, 도끼, 윈디시티 김반장, EE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원다랜드’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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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