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PD와 아웃사이더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8일 KBS에서 공개한 가요 심의결과에 따르면 조PD의 신곡 '마이 스타일(My Style)'이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의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조PD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방송 활동은 타이틀곡인 '캔디'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가사 수정 등의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아웃사이더의 새 앨범 '오만과 편견' 수록곡 '20'과 '프리덤(Freedom)', '옥타곤(Octagon)', '스타 워즈(Star Warz)', '듀얼 오브 더 센츄리(Duel Of The Century)'도 욕설 표현과 비속어, 일본어 표현 등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아웃사이더 측 관계자는 "방송 계획이 없는 곡으로 수정이나 재심의 계획은 없다. 추후 음악방송을 하게될 경우 다른 곡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리보이의 신곡 '왕복 30분'은 성매매 등 불건전한 내용의 가사로 인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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