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사랑을 칭찬했다.
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녹화에서 "저도 사랑꾼 이지만 제가 아는 사랑꾼 중 박명수 오빠가 최고 사랑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명수 오빠의 아내 한수민 언니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래서 밤에 가끔 애기들 재워놓고 언니와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명수 오빠가 5분, 10분 마다 수민 언니에게 전화를 한다. 그런데 수민 언니는 오빠에게 간다고 하고 계속 안간다. 그렇세 4시간을 있는다"며 "게다가 수민 언니 핸드폰에 명수 오빠는 ‘왕자님’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진정한 사랑꾼들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별은 "또, '무한도전' 멤버들의 아내 모임이 있다. 아내들끼리 모여 있을 때, 무한도전 녹화 날 가장 먼저 녹화가 끝났다고 연락이 오는 아내분이 괜스레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게 있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특집으로 연예계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랑꾼들이 총출동했다. 사랑꾼 15년차 원조 사랑꾼 심혜진, 축구선수 정조국의 사랑스러운 피앙세 김성은, 하하의 마지막 사랑 별, 힙합 잉꼬 남편 타이거 jk, 배우 김지우를 사로잡은 마성의 요리사 레이먼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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