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연습경기 피홈런 "신경쓰지 않는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3.18 18: 04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3)이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얻어 맞았다.
오승환은 18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 올들어 두 번째 실전에 나섰다. 1-5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2사까지 잘 막았으나 야마다 데쓰토에게 솔로홈런을 내주었다.
그러나 오승환은 "실전감각을 찾아가고 있다.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을 속보로 전한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작년에 비해 개막전까지 실전경기가 적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날 직구 최고구속 148km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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