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강력한 슈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3.18 20: 51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FC서울과 웨스턴 시드니의 경기 후반 몰리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웨스턴 시드니는 지난 시즌 ACL 4강에서 서울을 꺾고 결승에 진출, 호주팀으로는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2013시즌 결승전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에 우승컵을 내준 후, 2014시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던 서울의 앞길을 가로막은 뼈아픈 원한이 있는 팀이다.
'복수혈전'을 꿈꾸는 서울로서는 지난 시즌 4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원수를 갚겠다는 각오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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