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성기 "부산영화제 논란? 관객에 선택권 줘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18 21: 25

안성기가 부산국제 영화제의 외압 논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안성기는 부산영화제 외압 논란에 대해 "부산 국제 영화제가 부산시에서 열리고 부산 시민들의 도움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 영화제가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라는 것도 사실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이런 일은 없다. 시에 영화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안보고는 관객들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손석기는 이런 질문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안성기는 "전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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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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