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어스 아워' 참여 통한 지속가능한 삶 기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18 22: 54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부터 9시 30분까지 어스 아워(Earth Hour) 2015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의 4천여 호텔과 타임쉐어(timeshare) 시설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등소등은 물론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2015년에도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는 콘래드 서울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콘래드 서울 닐스 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은 "어스 아워는 에너지 보전에 대한 저희의 약속을 표명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라며 "저희 호텔은 고객과 이웃들 그리고 직원들이 이러한 지구촌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객들은 콘래드 서울 곳곳에서 실시하는 어스 아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객실을 이용하는 이들의 객실 내 소등을 독려하고자 체크인시 친환경 재생 용지로 만든 '위시 리프(Wish Leaf)'가 제공된다. 위시 리프를 지참한 모든 이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칵테일 리셉션에 참여할 수 있다.
총지배인과 경영진이 이용객을 맞이하며 어스 아워 기념 특별 칵테일인 '어스 칵테일(Earth Cocktail)'을 즐길 수 있다. 어스 칵테일은 지구 생명에 꼭 필요한 5가지 필수 요소인 땅, 불, 바람, 물, 마음을 주제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칵테일로 로비 라운지인 '플레임즈(Flame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위시 리프에 지구를 살리기 위한 희망 메세지를 적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마련된 위시 트리(Wish Tree)에 매달 수 있으며, 매달 위시 리프에 담긴 작은 희망들이 모여 풍성해진 위시 트리를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텔 내 라운지, 바, 레스토랑 등에서 조명 대신 촛불을 켜고 식사하는 로맨틱한 캔들라이트 디너(Candlelight dinner)도 실시된다. 이날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37 Grill & Bar)'와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는 어스 아워 특별 메뉴인 '어스 디너'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자랑하는 37 그릴 앤 바는 어스 아워가 실시되는 저녁 시간 내내 캔들라이트 디너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 임직원들도 대중교통 이용, 집에서도 불필요한 불끄기, 당일 저녁 8시 30분에 컴퓨터 끄는 등 회사 안팎에서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비번인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집에서 내가 사용하는 전등을 소등해 지구촌 십억 명의 사람들과 함께하여 소중한 순간을 가족 또는 친구들과 공유할 것을 약속한다'는 '약속 카드(commitment card)'를 작성해 사전에 제출한 직원들에게 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초를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켜고 어스 아워에 참여했던 사진을 공유하면, 에코 손수건을 증정한다.
콘래드 서울은 지난 2014년 1월 이래로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어스 아워를 실시하고 단발성 행사에서 더 나아가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letmeout@osen.co.kr
콘래드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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