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듀오' 메시-테베스, UEFA 공식 MOM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19 07: 17

아르헨티나 듀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가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맨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1차전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합계 3-1로 앞서며 8강에 올랐다.
유벤투스(이탈리아)도 원정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같은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벌어진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원정 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던 유벤투스는 합계 5-1로 여유있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UEFA는 경기 후 바르셀로나 맨시티전 공식 MOM으로 메시를 선정했다. 메시는 이날 전반 31분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 유벤투스전 MOM은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테베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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