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소, 카이 티저 첫 공개..비밀스런 '엑소더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19 08: 20

보이그룹 엑소가 이번에도 멤버 카이의 티저로 컴백을 알렸다.
엑소는 19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등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의 티저 사진과 영상을 공개, 오는 30일 컴백을 선언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티저는 멤버 카이. 엑소는 데뷔 때부터 줄곧 카이의 티저를 첫 번째로 공개, 카이는 엑소의 활동을 알리는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런던을 배경으로 마치 한 편의 스파이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카이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으로 런던 시내를 거닐며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자신의 존재를 각성하며 초능력을 이용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엑소의 세계관과 멤버별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카이를 볼 수 있다. 분위기 있는 남자의 모습이 엑소가 선사할 또 한 번의 반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영상에서 카이가 받은 메시지 '패스코드엑소(PathcodeEXO)'를 공개, 이는 엑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트위터와 웨이보 계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두 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 The EXO'luXion)' 기자회견에서 신곡에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에 대해 밝힌 바 있다.
10인조로 돌아온 엑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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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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