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화사...산뜻한 봄 분위기 그대로, 동안 필드 룩 연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19 09: 27

카디건 또는 니트 조끼로 변덕스러운 봄 날씨 대비, 체형 결점 보완
밝고 화사한 컬러, 개성 있고 독특한 패턴으로 생기 있는 분위기, 젊은 감각 연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부각하고자 골프용품 구입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력 만큼이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때문에 봄철 골프웨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산뜻한 봄 기운만큼 필드에서 젊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다면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면서 실제보다 어려 보이는 필드 의상 선택법을 공개한다.

▲ 변덕 심한 봄 날씨에는 카디건 또는 니트 조끼 등 여러 겹 착용, 체형 커버에도 효과 만점
  
봄철 라운딩에는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티셔츠 위에 카디건 또는 니트 조끼를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필드에서 활동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뱃살이나 옆구리 살을 감추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 http://www.wide-angle.co.kr/)이 봄·여름 신제품으로 선보인 '사슴 모티브 라운드 조끼'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상체를 좌우로 최대한 움직여야 하는 골프 동작 시, 유난히 거슬리는 옆구리 살이나 뱃살을 가려줌으로써 체형을 커버해준다. 또한 신축성 좋은 소재에 슬림한 라인을 살려 상체가 통통한 여성 골퍼라도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조끼 가슴 부분에 도트(dot) 무늬 형태로 디자인된 사슴 무늬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필드 착용 시, 다른 여성 골퍼들과 차별화된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특히 전면에 도트(dot) 무늬가 디자인된 '패턴 프린트 큐롯(치마바지)'을 함께 코디하면 통통 튀는 발랄한 느낌을 만들어 평소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카디건도 배 나온 남성 골퍼들의 체형 결점을 보완하기에는 제격이다. '브이넥 베색 카디건'은 앞을 V자로 튼 형태에 지퍼 대신 단추가 달려 있어 어드레스나 어프로치자세를 취할 때에도 겹친 뱃살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또한 양팔에 프린트된 별 무늬가 시선을 분산해준다.
▲ 밝고 화사한 컬러와 독특한 패턴으로 생기 있는 분위기와 젊어 보이는 스타일 완성
    
겨우내 어두운 무채색 계열을 입었다면 이제는 봄을 맞이해 밝고 화사해진 복장을 준비할 때다. 특히 만발한 봄꽃을 연상하게 하는 파스텔 톤의 컬러나 민트, 옐로, 핑크, 오렌지 등이 눈길을 끈다. 밝은 컬러가 생기 있고 발랄한 인상을 만들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주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와이드앵글은 레드, 블루, 옐로 등 트렌디한 컬러부터 은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민트, 아쿠아,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의 봄·여름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패턴도 모과, 파인애플 등 과일 문양 외에도 자작나무, 체크, 카모플라주(군 위장용 얼룩 무늬), 플라워 등으로 다채롭게 변화를 줬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북유럽 상징인 사슴, 모과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자연친화적 감성을 지향하는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며 "타 브랜드와 구별된 독특한 패턴과 밝고 산뜻한 컬러가 생기 있는 느낌과 분위기를 전해 필드에서 젊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와이드앵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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