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내달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스파크'의 완전변경 신형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기존 '스파크'를 대폭 할인 판매하고 나섰다.
'쉐보레(Chevrolet)'가 3월 한달 동안 '스파크'를 구입하는 소비자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행하고, 현금지원 금액을 높이는 등 판매조건을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 선수율 0%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3월 중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 '스파크'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가격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할부 원금을 1000만 원으로 가정한다면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의 2.9% 금리와 견주어 45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할부기간에 따라 최대 30%의 선수금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 선수율 15%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
할부금 납부 시 할부 원금의 1%에 해당하는 이자를 돌려받게 되는 쉐보레 '스파크'의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할부 원금의 1%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량가가 11620만 원인 2015년형 '스파크 LS'모델을 구매할 경우, 선수율 15%에 해당하는 1820만 원을 최초 납부하면 36개월 기준 월 26만 804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 현금일시불 구매, 110만 원 할인
일시불로 '스파크'를 구입하는 이에게는 11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그 외 3월 판매조건을 활용할 경우 최대 190만 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갖춘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쉐보레 스파크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월중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우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 밖에도,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아 3월 한달 간 차종별 모델 사양 업그레이드 혹은 패키지와 편의사양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Big 4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 선택시 '캡티바'의 경우 최대 156만 원, '말리부' 142만 원, '올란도' 127만 원, '크루즈(2015년형)' 125만 원에 해당하는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유류비 지원, 쉐보레 차량 재구매 할인, 보유차량 반납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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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