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핸드볼, 인도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19 09: 29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인도를 50-1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이란을 60-11로 크게 이긴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19일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를 확보, 4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배민희가 9골, 최수민(이상 서울시청)이 8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대회 1위부터 3위까지는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A조의 한국과 일본, B조의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티켓 3장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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