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윤두준-서현진, 달달한 투샷…PD "사랑스러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9 10: 54

윤두준과 서현진이 달달한 투샷을 공개했다.
오는 4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 윤두준과 서현진의 촬영장 커플 인증샷이 공개됐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대본을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다가도, 극중 사이를 엿볼 수 있을 만큼 티격태격하는 포즈를 취했다.
극중 유명 맛블로거 ‘식샤님’이자 보험왕 윤두준(구대영 역)과 구대영의 옆집 여자 서현진(백수지 역)은 극중 앙숙 커플로 등장한다. 구대영과 초등학교 동창이자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아름다운 외모와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백수지가 구대영과 어떤 악연으로 얽혀있는지, 그리고 서로 다른 식성은 어떻게 부딪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윤두준, 서현진 두 배우는 초기 단계에서도 호흡이 정말 좋아서, 촬영 중후반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촬영장에서 틈만 나면 서로 대본을 맞춰보고, 애드리브까지 합을 맞출 정도로 열의가 대단하다"며 "편집실에서 편집을 하다가 두 배우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나온다. 티격태격,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 밝고, 사랑스럽다"고 두 배우의 투샷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식샤를 합시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층 더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무장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는 ‘호구의 사랑’ 후속으로 내달 6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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