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김자인처럼?...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입문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19 12: 01

아시아 스포츠 클라이밍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 우승을 거두고, 아시아 최초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한 김자인은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 정도인 세계적인 선수다.
이런 김자인의 실력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나도 한 번 즐기고 싶다’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 번씩 들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아웃도어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입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바로 마운틴 TV의 ‘왕초보 레포츠 과외’가 그것이다.
‘왕초보 레포츠 과외’는 아웃도어 각 종목별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입문기를 그린다. 그 첫 아이템은 ‘스포츠 클라이밍’이다.

‘스포츠 클라이밍’편 전문가는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이재용 감독이 함께한다. 이 감독은 서울특별시산악연맹 스포츠 클라이밍위원장으로, 마운틴TV 산악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에서 각종 클라이밍 대회를 해설하기도 했다.
21일 파일럿 첫 방송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어떤 종목인지를 알아보고, 장비, 준비운동, 홀드 잡는 법, 딛는 법 등 입문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배우게 된다.
마운틴TV에서는 아웃도어 종합정보 프로그램 '뉴스M'을 통해 ‘왕초보 레포츠 과외’를 21일 오후 5시 파일럿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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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이재용감독와 클라이밍을 배우는 김정은 씨. /마운드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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