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9번)가 엄청난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병규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부터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의 3구 143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폭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이날 시범경기에 앞서 타율 4할5푼5리(11타수 5안타 1홈런)를 기록 중이다.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넥센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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